프로야구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을 시작했답니다. 삼성은 2021년 11월 1일 "선수 12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답니다.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좌완 사이드암 임현준(33)이랍니다.
임현준은 KBO리그에서 극히 드문 유형의 투수로, 좌타자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했답니다. 지난 2011년 경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현준은 올해까지 1군 무대에서 239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23홀드 평균자책점 4.13을 올렸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27경기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55로 고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