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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907일의 고백 나이 고향 동거녀 죄목 티셔츠카테고리 없음 2020. 10. 8. 23:17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2020년 10월 8일 방송에서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재조명한답니다. 단 한 명의 탈옥도 허용하지 않았던 부산교도소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탈출한 신창원은 무려 907일간 도주극을 벌였답니다.
무려 5년에 걸쳐 계획한 영화 같은 탈옥 과정, 연 97만 명이 동원된 경찰의 수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국 곳곳을 활보하며 4만km를 도주한 신출귀몰한 행적과 아울러서, 부잣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을 돕는 특이한 행동이 모두 화제가 됐답니당 ㅋㅋㅋ
'신출경몰'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신창원이 출몰하면 경찰이 몰락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유행시키며 전국 경찰에게 잊을 수 없는 악몽을 주기도 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탈옥 후 도주를 이어가는 동안 신창원이 남긴 일기와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디테일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아무도 알지 못했던 신창원의 행적을 밝혀내고 집요하게 그의 뒤를 쫓았던 단 한 명의 추적자와 탈옥수라는 신분을 알면서도 그의 곁을 지켰던 애증의 여인이 있었는데, 긴 도주극의 마침표를 찍게 만든 결정적인 인물까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신창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답니다. 그리고 긴 시간을 뛰어넘어 2020년, 신창원이 직접 보내온 편지로 현재를 살아가는 신창원의 심경은 어떤지 들어 본답니다.
한편 신창원은 1967년 5월 28일 출생이며 대한민국의 수감자로, 1997년 탈옥한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또한 신창원은 대한민국에서 범죄자의 예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답니다. 그리고 체포 당시 신창원이 착용했었던 화려한 빛깔의 쫄티가 유행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