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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릉역 오토바이 사고 원인 사거리 이유 외투카테고리 없음 2021. 8. 28. 00:55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선릉역 한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와 오토바이 사고가 났답니다. 해당 경찰에 따르면 8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경에 선릉역 인근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A씨(나이는 40대)가 23톤 화물차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던 것입니다.
당시에 화물차 운전자 B씨(60대)는 정차 당시 A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에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정차 중이던 화물차 앞에 오토바이가 섰으며, 신호가 바뀌자 화물차가 그대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답니다.온라인에서 한 네티즌은 “사고 당시에 반대편에 있었던 것인데, 너무 안타깝고 울컥하던 것이다 처음에 지나가던 분이 자기 외투로 (A씨를) 덮어줬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목격자에 따르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사망한 운전자 근처로 묵묵히 걸어갔으며, 손에 들고 있던 자신의 외투로 시신을 덮었답니다.
이에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뒤 화물차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