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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의 유령 사망 누구 스테판 타라발카 나이 소령 얼굴 사진카테고리 없음 2022. 5. 1. 14:47
러시아 항공기를 정말로 수십 여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일명 '키이우의 유령'이 지난달 전사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지난 2022년 4얼 29일 영국 더 타임스 등 외신은 지난달 13일 미그(MiG)-29 조종사 스테판 타라발카(나이는 29세) 소령이 공중전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답니다.
참고로 압도적인 러시아군 전력과 싸운 뒤에 전사한 그는 총 40대의 러시아기를 격추한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웅이랍니다. 이전에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침공 초기 그는 홀로 러시아 전투기 최소 6대를 격추시켰다는 소문이 돌면서 '키이우의 유령'이라는 별칭이 붙었답니다. 정말로 그의 존재는 러시아군의 침공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저항의 상징이자 희망으로 떠올랐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키이우의 유령’의 실존 여부에 의구심을 제기하자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은 처음으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답니다. 당시에 공개된 이미지는 러시아제 미그(MiG)-29 전투기에 탄 한 조종사의 모습을 담고 있답니다. 헬멧 때문에 얼굴을 식별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우크라이나군 측이 최초로 공개한 ‘실물 사진’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 신원이 공개됐는데 8세 아들과 아내를 둔 스테판 타라발카 소령으로 드러났답니다. 타라발카 소령의 부모는 "아들은 어린시절부터 항상 하늘을 꿈꿨던 것이다"면서 "임무를 위해 비행에 나섰고 임무를 마쳤지만 돌아오지 않았던 사람이다. 어딘가 살아있었으면 좋을 것이다"며 고개를 떨궜답니다.